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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는찰스

일타스캔들 다음주 마지막회를 앞두고 개인적 스포리뷰 결말 예상

by 웰옷 Wellot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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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소개

 

제목 : 일타스캔들

제작진 : 연출 유제원 

PD  정세미 이지현 이유빈 박주영

극본 양희승 여은호

주연 :  전도연, 정경호

줄거리 :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1타 강사와 반찬가게 사장과의 로맨틱 코메디.

 

 

개인적 스포 리뷰 및 결말 예상

  드라마가 시작하기전 출연진을 보고 오랜만에 멜로로 복귀하는 전도연 그리고 1타강사 이미지아 너무나도 잘어울리는 전경호의 조합이 너무 마음에 들어 기대를 했었다.

1회부터 적절한 코메디에 스릴러가 섞인채 진행이 된다. 16부작 드라마에 로맨스로만 가득채우기엔 너무 달달하다 느꼈는지 스릴러+로맨틱코메디의 혼합 장르의 드라마로 시작을 한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리뷰를 작성되는것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과 생각이 다를수있음을 미리 밝혀준다. 등장인물을 기준으로 소감을 말해보겠다

 

남행선역 - 전도연

  개인적으로 50대가 맞나 싶을정도로 30대중후반~40대초중반의 역할의 억척같은 아줌마 역할을 정말 제대로 소화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엇다. 너무 젊어보이는 패션도 아니면서 뭔가 난해한 아줌마 패션이 잘어울렸고 이쁘게 보였다.

전도연이란 배우를 볼때마다 목소리도 예쁘고 애교섞인 목소리가 멜로와 정말 잘 어울릴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매 작품이 무게가 있는 작품에만 나와서 아쉬웠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그렇지 않앗다. 

어디 하나가 빠진것같은 백치미를 드라마 중간중간 보여주는것도 이쁘고

옷도이쁘고

자연스러운 연기또한 너무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남행선이란 역할이 너무 매력적이라 최치열 강사와의 이상한 스캔들이 억지같아 보이지않앗고 코메디또한 아주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 드라마가 산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번주까지 나온 내용으로는 극중 남행선의 딸 아니 조카로 나오는 해이가 교통사고 나고 친엄마가 나타나는것까지 진행이 되엇는데 아무래도 개인적 예측으로는 해이가 이제는 이모도 이모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친엄마와 살거나 독립을 하지 않을까 예상을 해본다. 

 

물론 최치열또한 학원 강사에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일을 그만둘것같고 남행선과 함께 행복한 삶을  꾸려가는 해피엔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치열역 - 정경호

  기대했던것처럼 역시나 학원 1타강사로서의 포스를 정말 잘살렸고 특히나 남행선과 초반 티격태격할때의 서로 티키타가가 훌륭했다. 그리고 츤대레적인 매력이 아주 물씬풍겨서 여성팬들을 많이 설례게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가장 믿고 의지하던 조수 지동희가 범인으로 밝혀진 이상 아마 학원강사로서 현타가 쎄게 왔을것같다. 일밖에 모르고 일만하던 1조의원 남자가 여자 하나때문에 모든걸 포기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그런 해피엔딩이 되지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이 된다.  

 솔직히 정경호라는 배우에대해 큰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 처음 관심을 갖게된것은 하정우감독의 롤러코스터라는 영화에서 코믹연기를 너무 잘해줘서 그때부터 조금 관심을 갖던 배우였는데 이번 최치열 역할에서는 까칠한데 멋잇고 매력있는 캐릭으로 잘 연기 한듯 싶다. 

 

남해이역 - 노윤서

 일타스캔들 이후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을 배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유? 너무 예쁘다. 그리고 연기도 준수하고.

지금은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져있긴하지만 아마도? 기적적으로 깨어나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지 않을까...

선재의 국어 학습자료가 시험지 유출인것을 알고 백지 내는 깡다구 있고 정의로운 캐릭터 시종일관 처음부터 끝까지 예쁘고 응원하고 싶고 잘됐으면 좋겠고... 밝은 아이로 남해이만 나오면 그냥 미소를 지으며 드라마를 본것같다. 

 

지동희역 - 신재하

  이 배우 자체의 연기는 나쁘지 않았는데 드라마 설정상 예전 최치열과 인연이 있던 여학생이 자살을 하고 그 여학생의 남동생으로 신분세탁하고 최치열옆에서 방해되는 사람들을 죽인다는 설정은 너무 과하다 생각이 든다.  설정이 너무 과하니까 왜저래? 굳이 저렇게 해야되? 굳이 사람까지 죽이면서 뭘 지키려는 거지? 라는 의문만 남고 설득도 안되엇다. 그래서 드라마가 스릴러 요소가 강해지는 끝으로 갈수록 지동희가 나오면 뚝뚝 끊기는 느낌과 연결이 안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앗다. 그래서 범인이 밝혀지기 전까진 지동희가 범인이면 말이 안된다 생각하고 당연히 감독은 다른 선택을 할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범인이 지동희라니.... 최악의 선택을 한게 아닌가 싶다. 제일 아쉬운 캐릭터였다.

 

남재우,김영주,이선재등등 그외 조연들

  주연을 돋보이게 하고 주연들을 도와주고 주연들과 엮이는 과정에서 과하지않고 부족하지 않게 잘 서포트 해준 역할들이었다. 한가지 아쉬운건 선재였는데... 솔직히 잘생기긴했는데 연기를 너무 못하더라.... 아직 어린 배우니 좀더 많이 배우고 경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엇다. 

남재우 역할의 해이 삼촌 같은경우 눈빛이나 손처리가 시청자로 하여금 장애인에대해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잘 해준것같다. 그래서 해이와 해이 삼촌이 나오면 드라마가 참 따뜻하게 느껴졌던것같다.

 

마무리

  매주 토요일 일요일 드라마로 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즌2를 기다리며 볼게 없던 차에 정말 재미있게 잘본 드라마였다. 

입시전쟁이라는 사회부조리도 콕 집은것도 집은것이지만 그안에서 로맨틱 코메디 요소가 너무 재미있었고 전도연과 정경호의 재발견 드라마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특히 정경호는.... 이 드라마가 1픽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 

이제  마무리까지 2회 남았는데 이상항 설정 만들지 말고 무난하게 해피앤딩으로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겟다

훈훈하게 재미있게 잘 본 기분좋은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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