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감독 : 이노우에 다케히코
원작 : 슬램덩크 만화
줄거리
북산 VS 산왕전 경기와 원작 만화책에서는 이야기 되지 않았던 가드 송태섭의 과거 이야기
리뷰 및 감상평
결론 : 20년만에 돌아온 슬램덩크. 노재팬이던 뭐던 이 애니메이션은 90년대 하나의 문화였고 그때 우리에게는 거절할수없는 추억이다. 일본이 우리에게 현재까지도 하는 행태는 마음에 안들어 화는 나지만 어쩔수없다. 보긴보되..... 일본이 우리에게 하는짓거리에대한 분노만 잊어먹지 말고 우리 추억만 충분히 즐겨보자
점수 : 10점만점에 9점
완전 추천합니다.
슬램덩크라는 만화는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90년대 만화책 작품중에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안읽은 사람이 없을정도로 유명하고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라 볼수있다. 강백호 서태웅 정대만 채치수 송태섭 이 5인방은 같은 친구처럼 친근했고 당시 90년대 농구대잔치등 농구 열풍과 함께 더불어 농구하면서 각자가 알아서 해당 만화의 캐릭터를 정하여 역할을 담당하였고 슬램덩크는 농구 그자체였다. 개인적으로 나는 주인공 강백호의 역할과 캐릭터가 마음에들어 처음엔 슛도 안쏘고 리바운드만 하려고 했던 기억도 있다. 그러나 힘과 키에 밀려 어쩔수없이 나중엔 두번째 픽으로 포기를 모르는 남자 정대만포지션을 하곤했다. 역시나 못했던건 마찬가지이지만 그 열정만큼은 북산의 선수들과 같았다고 자부할수있겟다.
다시 돌아오다.
그렇게 우리의 중고딩때 추억을 만들어줬던 슬램덩크라는 명작 만화가 극장에 개봉하게되엇다. 그런데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 퀄리티 낮은 흉내만 내는 그런 애니매이션이 아닌 현대의기술 3D기술과 2D기술이 아주 자연스럽게 접목이 되어 그림의 퀄리티는 말도 안되게 좋아졌으며 만화책에서만 봤던 내가 좋아하던 캐릭터들이 살아 숨쉬고 있는것처럼 느껴졋다. 북산대 산왕전은 수없이읽었던 원작 만화이기때문에 결과를 알고있지만 그래도 영화를 보는 내내 손에 땀을쥐고 하면속으로 빨려 들어갈것같이 집중하여 보앗다.
신의한수 송태섭
왜 하필 송태섭이엇을까 이번 극장판에서 주인공은 만화책에서는 가장 비중이 낮았던 캐릭인 송태섭이다. 20년 만에 새로우면서 새롭지 않은 이야기로 새로운 작품을 선보여야하는 감독입장에서는 가장 공백이 많은 캐릭을 주인공으로 함으로써 원작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또 다른 이야기를 넣을수있는 공백이 가장큰 캐릭. 송태섭을 고른게 아닌가 싶다. 이는 정말 대 성공이 아닌가 싶다. 도내 No.1가드 송태섭이란 별명으로 한나와의 로맨스도 있는데 그것을 살짝 맛만보여주면서도 산왕전에서 위기를 풀어가는 캐릭으로 손색이 없었다. 게다가 영화 말미쯤 원작에는 없는 뚫어 송태섭!! 이 장면은 결코 잊지 못할 하나의 명장면이 아닌가싶었다.
명장면
슬램덩크하면 수없이 많은 명장면이 있다. 과연 그것을 어떻게 표현했을까 걱정도 되고 궁금하고 기대했었는데.... 더퍼스트 슬램덩크는 산왕전에서 나오는 명장면은 정말 100% 완벽하게 관객들에게 선물해줫다. 아! 하나 아쉬운건 좋아합니다. 이번엔 진짜라구요 라고 소희에게 말하는 강백호장면이 빠진건 아쉽지만... 그래도 당신의 영광의시대는 언제엿나요. 저는 지금입니다. 의 강백호 대사. 포기를 모르는 남자 정대만 대사. 그리고 마지막에 서태웅과 강백호의 하이파이브. 앞으로도 나오지 못할 애니메이션의 최고 명장면이 아닐까 생각이든다.
후기
영화를 본후 다시 만화책을 꺼내어 읽었다. 다시봐도 재미있다. vod로 나오면 또 볼생각이다. 슬램덩크는 하나의 그냥 만화이기전에 90년대 그때 학창시절의 나이다. 그래서 그작품에는 큰의미와 그안에 그때의 내가 생각나고 그때의 추억이 생각나고 다시 그날로 돌아갈수는 없지만 그때로 잠시나마 돌아가 그때의 내가 되는 느낌을 받을수있었다. 용기가 없어서 박수는 못쳤지만 영화가 끝난후 난 정말 기립박수를 쳐주고 싶었다. 너무 잘만들엇고 너무 잘 나온 작품이 아닌가 싶다.
누구나 추억은 다르고 기억도 다르기에 받아들임도 다를수있겠지만 이번 30 40 세대에게 슬램덩크는 해당 영화의 국적을 떠나 그 자체만으로 감동이고 굉장한 선물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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