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할때 알아두면 좋을 꿀팁

피지컬 100 리뷰 및 고립운동 보디빌딩에대한 고찰

웰옷 Wellot 2023. 2. 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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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100 리뷰

본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원치 않으신 분은 뒤로가기 클릭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피지컬 100 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종료했습니다. 처음  예고편 공개했을때 부터 추성훈 임성빈  양학선 등 내놓으라하는 운동선수들의 모습과 운동  유명 유투버들 김강민 설민관등 그리고 몸좋고 힘세기로 유명한 특수부대 출신들 유명 크스로핏선수들 굉장한 선수들이 출연하여 이목을 끌엇고 과연 이런 괴물들중 누가 1등을 할까가 초미의 관심사 였습니다. 그렇게 많은 관심속에서 시작한 피지컬 100  룰이 공개가되고 게임이 공개가되고 탈락자와 합격자가 정해지면 방송의 재미는 더욱더 쫄깃해졌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피지컬 100을 보면서 느낀점은 보디빌딩 즉 보여주기위한 몸을 위해 만든 근육과 진짜 운동을 하기위해 만들어진 근육과는 질과 힘에서 큰차이가있음을 굉장히 크게 느꼈습니다. 이부분은 차차 이야기 하기로하고 방송 자체를 말하자면 1단계부터 5단계까지 게임이있고 1단계 전에 몸풀기처럼 사전 게임같은게있었는데 다른게 아니라 오래 메달리기였습니다.  이게임 시작하자마자 아마 출연자부터 시청자까지 모두가 의외라 생각했을것같습니다. 피지컬 100이라는 이름과 출연진들의 몸들을 보며 기대했던 게임이있었을텐데 갑자기 오래메달리기라니.... 그래서 생각하지도 못한 선수가 해당 게임에서 1등을 하고 이 방송이 어떻게 흘러갈지 대충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바로 단순 힘케만을 뽑는게 아니라 힘 민첩 지구력 지능 등을 모두 고려하는 게임이 골고루 나오겠구나. 

역시나 1단계 게임이 그랫습니다. 서바이벌 게임으로 공뺏기게임인데 상대하는 선수에대한 운도 많이 필요했고 단순 힘만으로 밀어부치는 선수, 머리를써서 도망다니며 공을 사수하는 선수 등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2단계부터 팀전. 모래 나르기였는데 이부분에서 겉으로 봤을때 가장 강할것같았던 남경진팀이 가장 약할것같았던 장은실팀을 상대로 패배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죠.  특히나 남경진 같은경우 1단계 서바이벌 공뺏기에서 엄청난 괴력과 발란스를 보여줘 큰 기대를 줬던 선수인데 2단계에서 탈락하는 결과를 보여줘 와...이거 모르겠다 생각을 들게끔했습니다. 

그렇게 2,3단계가 지나 4단계 최종 5인을 선발하는 게임이 대박인듯했습니다.  진짜 힘케, 진짜 민첩케, 진짜 지구력케를 각각의 종목을 정해서 출전하게 한되 각 종목에서 1등한 선수들 5명만 5단계에 진출할수있도록 기획을 했습니다.  여기서 진짜 힘케가 누군지 뽑는 종목이 무거운공 오래들기, 무거운공 밀어서 왕복 왔다갔다하기 종목인데.... 자동차 딜러 조진형선수의 2시간동안 들고있는것은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최종 결승은 크로스핏 우진용 vs 경륜 정해민

어쨋든 그렇게 최종전에는 위 두선수가 올라왔는데 힘과 지구력을 요하는 게임이었습니다. 무한로푸 풀기였는데요 겉으로 봤을땐 정해민선수가 무난하게 이길거라 생각했지만 마지막 지구력에서 밀려 최종 우진용 선수가 우승을 하게됩니다. 

이부분에서도 너무 짜릿했어요. 크로스핏이란 운동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느끼게되고 그 끈기와 정신력에 저절로 박수가 나오더라구요. 두분다 인지도가 그리 높은 분들은 아니엇지만 결승에서 온힘을 다 쏟는 모습은 개인적으로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고립운동 보디빌딩 운동에대한 고찰

피지컬100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서 몸은 제일 크고 근육도 멋지고 힘도 정말 셀것같이 보이던 보디빌딩 선수들이 별 힘을 못쓰고 탈락하는 모습에 많은 혼란이 왔습니다. 결국 보여주기 몸인가 싶은 회의감도 들기도 하고요. 물론 방송에 나온 사람들이 모두가 힘이 세고 피지컬이좋은 사람들이니 일반인들과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으나 상대적으로 각 운동종목의 국가대표선수들과 크로스핏선수들에 비해 보디빌딩 선수들은 너무나도 약해 보이더라구요. 모든면에서 말이죠. 지구력 근력 민첩성 등 그냥 보여지는 근육이 멋지고 클뿐 진짜 운동 수행능력에서는 많이 딸린 모습에 모지? 하는 물음표가 나오더라구요. 지극히 개인적 생각이고 느낌이긴한데 진짜 운동을 잘하는 힘쎄고 지구력 좋고 근력이 좋은 몸을 만들고 싶다면 보디빌딩이 아니라 크로스핏이 맞다는 결론까지 나왔습니다. 진짜 1단계~ 5단계까지 가장 두각을 보여준 선수들이 대부분 크로스핏 선수들이었던것같거든요. 그리고 국대선수들... 진짜 아무나 국대 선수가 되는게 아니구나를 여실없이 보여주는 방송이 아니엇나 싶습니다.  남자 선수들 뿐만아니라 여자 선수들만봐도 크로스핏 이랑 레슬링을 한 장은실 선수와 보디빌더 김춘리 선수를 비교해도 겉모습으로는 김춘리 선수가 근육도 많고 힘도 세게 생겼는데 막상 어떤 힘을 발휘할때 보면 장은실선수가 압도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중요하다 느낀부분을 이야기 하자면

운동을 시작하시기전에 내가 어떤부분에 목표를 두고 운동을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적인 나의 모습을 가꾸기위한 운동으로는 보디빌딩식 운동 고립운동으로 각부위의 자극을 주어 크기를 크게만들고 모양을 이쁘게 만들어 가는게 굉장히 좋을테고 내가 힘이 세지고 지구력이 좋아지고 그런 목표로 운동을 한다면 그때는 고립운동보다는 몸 전체를 사용하여 운동하는 크로스핏같은 운동이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내가 어떤 목적을 두고 운동을 할것인가에대한 고민이 분명 필요할것이고 고민이 정리가 되면 그리고 나서 운동방식에대해서도 고민을 할필요가 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즉 헬스 보디빌딩방식의 운동이 다가 아니다! 를 느꼈네요 ㅎㅎㅎ 피지컬 100이란 예능을 보고 다시한번 운동 동기부여가 쫙 와서 좋았는데 지금 내가 헬스장에서하는 기구를 사용한 고립운동에대한 회의감이 느껴서 여러가지 감정이 섞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두들 운동해야지~ 하고 무조건 헬스장 등록하지 마시고 내가 운동으로 어떤 효과를 기대하는지 고민 한번쯤 해보시고 헬스장이나 크로스핏이나 아니면 야외 조깅이나 등등 종목을 선택하시는게 현명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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